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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첫번째 2022년 회고록

by @ENFJ 2022. 12. 24.
나의 첫번째 회고록

내년(2023년 2월) 졸업을 앞둔 취준생이다.

 

매번 다른 개발자 테크 블로그를 기웃거리다 보면 회고록을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 2022년을 시작으로 회고록을 써보려고 한다. (일단 다 쓰고 나니 정말 글을 못 쓴다.)

 

 


2022-01 _ oPIC 

작년 오픽시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기도 했고, 너무 아쉬운점도 있어서 등급을 올리기위해 작년 12월 부터 친구와 함께 매주 3번씩 화상회의로 서로 질문응답해주는 씩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고, 시험당일에도 첫번째 보다 비교적 잘했다고 느꼈는데...

 

결과는 똑같았다. 😭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다음에 시간 넉넉할때 더! 빡세게 준비해봐야겠다

 

2022-0x_ 한능검

한국사 자격증 따기위해 1달정도 최태성 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서 준비를 했다.

(진짜 잘 가르치심..!)

아 자격증 목적은 이때 잠깐 공기업 을 목표로 삼았을때다. (지금은 사기업!으로)

2점차이로 아쉽게 2급이 뜨긴했는데 나쁘지 않은 경험이였다.

왜냐하면 자격증을 취득할때 뭔가 설명 못할 자신감?자존감? 이 상승한다. 💪

 

2022-0x _ 정보처리기사 필기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했다. 이유는 학부생시절 cs 지식이 조금이라도 생생할때 따는게 편할것 같기도했고,

무엇보다 CS 복습? 겸 준비를 했다. 현업에서도 CS용어를 엄청 많이 사용한다고 하던데  겸사겸사 해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다.

결과는 한번에 합격!!😊 실기는 조금 어렵다고 들었는데,,

 

2022- xx.?_ TOPCIT

TOPCIT 시험을 봤다. 이것도 정처기랑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다른...그런 시험이였던것 같다.

topcit은 두번 정도 봤는데 1번째 봤던 점수에 비해 엄청 2배이상으로 올라서 기분이 좋았다.(첫 시험은 거의 준비를 안하기도 했고,, 경험삼아 응시한것도 있음) 그래서 2배 올랐다고 엄청 높은 점수는 아니다 ㅎㅎ😁

 


2021.09 - 2022.06_ 팀 프로젝트(졸업작품中) / 수상 2등(장려상) 🥈🏆

작년 3학년 2학기 부터 올해 1학기 까지 졸업프로젝트를 했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팀프로젝트?였다. (그 전에도 팀 프로젝트는 있었지만,, 요구사항분석서, 상세설계명세서와 같은.. 서류작성은 없었다.)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을 주제로 4인1팀으로 진행했다.

팀장을 맡았으며, 전반적으로 모두 담당했지만,, 굳이 적자면 Backend와  서류작성가 내 담당이였다.

 

[프로젝트 시작한 배경?]

처음 주제는 "WebRTC를 활용한 화상회의 플랫폼" 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학교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었고, 그에 따라 당연히 화상회의 플랫폼 수요가 증가하였다.

자연스럽게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학생들 또한 증가하였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학교커뮤니티 와 뉴스 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나는 이 팀프로젝트 전에 개인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간단히 클론코딩을 해본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팀원들에게 화상회의 플랫폼 클론코딩 강의영상이 있으니 함께 공부하면서 만들어보자! 

 

그렇게 한달간 진행하면서 화상회의플랫폼(zoom,webex,teams,google meet...) 사용을 해보았는데. 이미 불편한점에 대한 기능들은 다 구현이 되어있다. 즉, 사용법을 몰라서 제대로 사용을 못했던것이였다.

 

[위기 극복?]

위기였다. 이미 나와있는 기능에 우리는 그 기능보다 더 잘 구현할 자신이 없었다.

또 그 기능을 구현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굳이 우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이유가 있을까? 싶었다.(차별성x)

 

때마침 시험기간이였는데,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이슈가 터졌다. 바로 이거다 ! 싶었다.

부정행위 방지에 대한 기능으로 주제를 바꿔 만들기로 시작했다.

해당 아이디어로 어떻게 만들건지에 대한 내용과 기대효과 등 계획했고, 교내에서 진행하는 SW대회에 참가하여 입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의존성 관리로 인한 엄청난 성장ㅋㅋ]

 수상에 더욱 열정이 넘친 우리 팀은 겨울방학부터 거의 매일 화상회의로 개발을 진행해 나갔다.

cuda, cudnn,tensorflow,python 의존성관리..는 진짜 hell 이였다.. 한달동안 버전맞추고 개인 pc 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치를 해야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뭐냐고 묻는다면 '의존성관리'라고 말할 꺼 같다.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니.. 터미널에 오류가 점차 줄어들면서 성공을 했다.!

(이 과정으로 인해서 나는 더이상  터미널에 그 어떤 오류가 나오더라도 두렵지 않다. 완전 무덤덤해짐.

그리고 무엇보다 오류가 뜰때 구글링하는방법?이라고 해야되나 잘 알게 되었다.) 

 

그렇게 게속 개발 진행은 했고...중간중간 갈아엎..기도 했다.

 

[성취감_ 역시 수상!]

이때까지 진행한 최종결과물을 sw expo에 참가하여 전시를 했다.

결과적으로 sw부문 전체 2등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짜 열심히 고생많았는ㄷ.. 수상하니 보상받은 느낌👍

 

음.. 추가적으로 2학기때 sw대전 에 같은주제로 참가하여 입선상 수상했다.

유튜브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하는 영상을 올려서 우수팀을 선정하는 유튜브 sw?부문에서도 입선상을 수상했다.

뭔가 상복이 많은것 같다.( 상금도 달달했다..ㅎ / 팀원들과 n빵😂😂 )

 

[논문 투고 / 영상]

11월달에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논문 ACK2022 에 논문을 투고하였다.

10월 초부터 부랴부랴 팀원 들과 함께 논문을 작성했다. 논문 작성이 처음이라서 다른 논문들을 최대한 많이 보았고,

비슷한 주제의 논문들을 찾아보면서 많이 읽어보았다. [문서작성능력 +1 😎]

지속적으로 교수님께 첨삭을 받으면서 최종제출하기 까지 정말 힘..들었다 + 논문만 투고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발표영상을 제출하라고 해서.. 10분?짜리 발표영상까지 만들었다.[ 영상 편집 능력 +1😎 ]

 

 


2022.10-2022.12_ 팀 프로젝트(교육中) / 수상 1등(대상)🥇🏆

 

교육 마지막 커리큘럼인 팀프로젝트에서 "중소 기업형 MES(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cution system)" 프로젝트를 했다.

MES에 대해 1도 모르고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이것 보다 더 힘든 경험도 많았고, 이제 더이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익숙해졌다.

 

결국 열정,끈기, 팀원들과의 소통이 프로젝트 결과를 좌지우지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 또한 팀장을 맡았고, Ai Vision(인공지능)파트와 Backend 파트, 서류 작성 을 주로 담당하였다.

이전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 팀원들을 리드해나갔다.

팀장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건 팀원들에게 업무 분담을 하는것이였다. 개인마다 개발 역량이 달랐고, 공평하게 나눈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원래 부여받은 주제는 MES시스템이였는데 팀원들과 호흡이 좋아서 계획해둔 기간보다 일찍 빨리 완성하게 되었고,

이 시스템에 추가하거나 보완해야할점에 대해 찾아보다가 ..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알게 되었다. 

MES 에 Ai Vision 기술을 추가만 해주면 스마트팩토리가 된다는것을 보고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있던 나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팀원들과 함께 스마트팩토리로 주제를 바꾸어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다.

 

AiVision 으로는 (출입관리 시스템, 화재 탐지시스템, 불량품 탐지시스템)를 개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종발표회에서 1등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이어서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포항'가서 성과공유회 참가하여 여러기업대표님들과 타대학교 교수,학생들앞에서 발표까지 하게되었다.

 


2022.12-현재 _현장실습 + 취업준비..

 

교육이 끝나고, 현장실습을 하면서 취업준비중이다.

 

뭔가 올 한해 (2022년) 정말 바쁘게 살았던 것 같다. 쉴틈이 없었다.
그만큼 너무 힘들었고, 쉬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힘들었던 것에 대한 보상이 있었고, 성취감을 느꼈고, 자존감+자신감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현장실습中 현업계신 선배개발자님들이 교육을 해주셨는데, 그때마다 공부할게 많고 아직 부족하구나 라고 많이 느낀다. 

계획만 하고 도전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무계획과 똑같다.
그냥 계획을 하지않고 도전을 하는것이 더 낫다고 본다.

2023년에는 2022년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도전' 할 것이다.

 

현업 개발자 특강을 몇번 들었던 적이 있다. 그 중  좋은 내용있어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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